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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_칭다오

[중국] 칭다오 - 중국 속의 유럽 칭다오 (2016. 11.)셋째날 신호산 공원(전망대) - 피차이위엔 꼬치거리 - 점심(와이포지아) - 청죽원(발마사지) - 까르푸 - 5·4 광장 중국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거지만 중국은 아침 간편식이 종류도 많고 참 맛있었다. 둘째날 먹은 아침은 로지아몽과 만두였다. 역시 숙소 근처에 있는 신호산공원 전망대를 가는 길에 있는 가게에서 포장해 사먹었다. 로지아몽은 공갈빵처럼 겉이 바삭한 빵안에 야채나 고기가 들어간 것인데 너무 내 입맛에 맞고 맛있었다. 만두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다. 로지아몽은 10 RMB, 만두는 4개에 4RMB 였다. 저렴한데 맛도 좋고 영양가 있어 너무 좋았다. 로지아몽 속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속재료는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소고기로 했다. 소고기를 양념이 조려져서 그런지 ..
[중국] 칭다오 - 가을 낭만(구시가지) 칭다오 (2016. 11.)둘째날천주교 성당 - 잔교 - 팔대관(화석루) - 맥주박물관 - 천막성 - 타이동루 - 중산로 본격적으로 칭다오 여행이 시작된 날이다.아침 8시부터 시작된 일정. 숙소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가니 천주교 성당이 보였다. 구시가지 주택가 안에 위치하고 있다. 성당 주변은 넓은 광장이어서 사진찍는 사람도 있고 여느 관광지처럼 군것질 거리를 팔고 계시는 상인도 볼 수 있었다. 다만, 날씨가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씨라 사람은 많지 않았다. 평일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이곳에서 웨딩촬영을 하기도 한다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주변에는 거의 우리 밖에 없었다. 교회 안에 입장하는 것은 입장료를 받는데 우리는 따로 들어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앞에서 사진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아침은 ..
[중국] 칭다오 - 나의 첫 해외여행 칭다오 (2016. 11.) 첫째날 요즘 칭다오 맥주 광고가 자주 나오기도 하고 칭다오에서 먹은 맥주가 그리워졌는데 마침 이맘 때쯤이 칭다오 맥주 축제 기간이라고 하기도 해서 글로나마 그리움을 달래며 2016년에 다녀온 칭다오 여행을 정리해보려 한다. 사실 칭다오를 가게 된 계기는 친한 동생이 여행가자는 말에 바로 수락하면서 가게 된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 해외여행이 중국이고 11월의 칭다오인것이 의아할 수 있겠지만 그때는 정말 어디로든 떠나고 싶었던 것 같다. 해외 여행을 가려면 돈과 시간이 있어야 한다며 난 아직 준비가 안 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결정할 때는 시간과 돈보다는 나의 결정만 필요했다. 결정하고 나니 별거 아니었던걸 나는 왜 이렇게 겁먹고 미뤄왔는지.. 망설임 없이 바로 항공권을..